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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후주워킹홀리데이 어학원 프로그램
비공개 조회수 17 작성일2024.04.23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워홀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영어나 이런 부분이 부족하기도 하고 가서 잘 적응하기 위해서 유학프로그램을 고려중인데요 알아보다가 넘버원 유학이라는 업채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상담을 하긴 했는데 그 담당자 분이 사정이 있으셔서 전화로만 상담을 받았는데 뭔가 미심쩍어서요.. 혹시 사기나 이런 건 아니겠죠..? 여기 말고도 다른 유명하거나 검증된 워홀프로그램 업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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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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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워홀을 준비하는데,

잘 적응하기 위해서 유학프로그램을 고려한다는 질문 내용이 좀 이해가 안됩니다.

워홀보다 유학이 더 광범위한 의미인데...

워홀은 말 그대로 단기취업관광비자입니다. 주목적이 여행입니다. (한국 청년들은 이를 다 취업으로 만 생각하는데, 워홀의 기본 규정은 '여행'입니다.) 그래서, 호주 워홀은 학업을 제한합니다. (어학연수 기간도 4개월 이상을 할 수 없어요. 그건 여행목적이 아니기 때문이고, 공부하려면 학생비자로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여행 기간내 현지 취업이 가능하도록 청년들에게만 특별한 조건으로 부여한 거죠.

따라서, 질문자가 말하는 적응이 뭔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영어 구사능력을 올리는 것이 가장 좋은 준비입니다.

따라서 유학프로그램이 아니라,

영어강좌라든가, 어학연수등이 질문자에게 맞을 수 있겠죠.

유학상담하는 분이 왜 전화로만 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국내가 아니라, 호주에서 활동할 수도 있겠죠.

미심쩍다면 중단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죠. 그러나, 상대방이 부정한 언행을 하지 않았는데, 단순히 의심을 하는 건 좋은 자세도 아닙니다.

질문자가 대면 상담을 부탁할 수도 있잖아요. 사무실에서 만난다거나, 해 볼 수 있겠죠.

요즘같인 인터넷/앱등으로 사람들 서로 만나지 않고 거래도 많이 하는데, 유독 이 경우에만 의심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영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호주가 아니라, 영국이 1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영어의 본고장은 영국이죠. 영국영어 (영어라고만 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가 기본이 되는 것이고, 그외 나머지 국가들의 영어는 지역 방언입니다. 따라서 영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영어를 배우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죠.

어떤 워홀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계획을 언급해야 그 계획에 맞는 조언도 가능하죠.

1년 정도 머물면서 호주 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2-3개월 영어준비한 후, 출국해도 됩니다. 현지에 가서 부딪히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른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준비가 필요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호주를 생각한다면 호주 역사에 대해서, 머무는 지역에 대한 공부도 병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봅니다.

따라서, 특별한 워홀 프로그램 찾지 않아도 됩니다. (워홀 프로그램을 만든 유학원 관계자들은 대부분은 워홀을 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는 그분들이 젊었들때는 워홀제도가 없었죠. 다른 루트로 진출해서 호주에 체류한 경우가 많죠.) 굳이 찾는다면, 호주에서 지원해 줄 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는데, 이것도 줌이나 유선으로 상담해야 할텐데, 믿음이 갈지는 미지수입니다.

내가 질문자라면, 워홀프로그램이라는 것 보다는 영어실력을 높이고, 그나라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최근 경제/정치 뉴스등을 찾아 보지 않을까 하네요.

참고로, 호주는 시급도 높지만 물가도 높습니다. 공식적으로 한때 국내에서 '살인적'이라고 늘 주장하는 영국보다도 호주 말구가 15% 내외 더 비쌉니다. (물가비교 업체가 제시한 공식적인 지표입니다. 그런데 서울은 영국 런던보다도 물가가 높습니다. 이러면 어떤 관계를 갖는 것일까요? 서울과 호주의 물가가 상당하다는 건 분명한 거죠) 그리고 현지 호주 상황은 만만치 않죠. (BBC가 호주 청년들의 어려움을 소개하는 뉴스를 작년 말경에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호주에 대한 상황 이해 없이 워홀로 우루루 가는 건 (매년 4만명씩 갑니다)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결국, 한국청년들끼 현지에서 일자리 갖고 경쟁할 수도 있게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해외에서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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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신

유학원중에 워홀 상대를 주로 하는 유학원은 없습니다. 오천불 모아서 호주 가는 워홀들한테는 빼먹을게 없습니다. 단기간이나마 영어학원 등록하는것 혹은 고객 유치를 위해 워홀들한테도 광고를 하는거지 워홀 전문 유학원은 없습니다.

글고 뭐 워홀도 공부할 생각으로 유학원 찾는게 아니잖아요. 영어학원 잠깐 다니고 유학원에 계좌트고 유심사고 그런 잔심부름 시키고 취직알선 받으려고 하능거고..

호주에서 석달 학원 다닌다고 해서 없던 영어가 늘지 않습니다. 미리 공부 하세요.. 워홀비자로 입국해서 현지에서 영어학원 알아봐도 됩니다. 유학원이던 취직알선이던 하다못해 전화통화도 본인이 미심쩍으면 안하면 됩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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